맛집탐방

[맛집탐방] 수원 이모네 손칼국수 (내돈내산)

인생은낚시처럼 2024. 5. 20. 16:16
반응형

이번 주말에는 수원에 위치한 유명한 맛집,

이모네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소박한 외관에서부터 따뜻한 내부,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까지, 이모네 칼국수의 매력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모네 칼국수는 외관부터 사람의 시선을 끕니다.

가게는 수원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데,

간판은 오래되었지만 그만큼 전통과 역사를 자랑합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된 차량이 많아 이곳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고, 내부로 들어가니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셀프 김치 코너였습니다.

"김치 추가는 셀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큰 용기에 담긴 김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치는 신선하고 맛있어서 칼국수와 함께

먹기 딱 좋았습니다.

손님들이 자유롭게 김치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김치가 떨어질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엔 방바닥이었는데...

가게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정겹게 배치되어 있고,

벽에는 다양한 장식품들이 걸려 있어

아늑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아 아이들도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는 비교적 좁지만, 오히려 그 점이 더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적인 식기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젓가락과 숟가락, 그리고

종이컵과 휴지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식사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작은 배려들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큰 그릇에 담긴 칼국수는 뜨끈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며 맛있어 보였습니다.

국물은 맑고 깊은 맛이었고, 두툼한 면발에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습니다.

김이 듬뿍 올라가 있어 국물과 면발을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한 입 떠서 먹어보니,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 나며,

면발은 쫄깃했습니다.

면발은 적당히 두툼하고 국물은 감칠맛이 나서

한 그릇을 금방 비우게 만들었습니다.

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이모네 칼국수는 특별한 비법으로 국물을 우려내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칼국수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고, 다데기를 추가해서

먹으니 매운 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매운맛을 싫어하신다면 다데기는 넣지 마세요.

생각보다 엄청 맵습니다.

모든 음식을 다 먹고 나니, 배도 마음도 든든했습니다. 이모네 칼국수는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음식과

따뜻한 분위기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이모네 손칼국수는 수원에서 꼭 한번쯤

방문해봐야 할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박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의 따뜻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국물의 깊고 진한 맛이 기억에 남습니다.

방문 정보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20-7

영업시간:11:00 - 19:30

전화번호:031-211-6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