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 건강을 생각하여 몸보신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찾아 하남에 위치한 동래복집 미사리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25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복어 전문점으로, 대한민국 명인장을 수상한 곳입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이곳의 명성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무 오두막과 엔틱한 스타일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전통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이날의 메뉴로는 '복셋트'(1인 35,000원)를 선택했습니다. 이 세트는 복껍질무침, 복불고기, 복튀김, 복탕수육으로 시작해 복지리탕과 솥밥으로 마무리되는 다양한 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복껍질무침은 그 특유의..